전기차 시장의 변화
- **비야디(BYD)**는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,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.
- 첫 출시 차량은 **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(SUV)**인 아토 3로, 환경부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.
- 아토 3의 가격은 약 3000만 원 중반대로 예상되며, 이는 수입 전기차의 평균 가격인 1억 원을 크게 하회한다.
- 가격 경쟁력을 통해 강력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다.
BYD 아토 3의 특징
- 아토 3의 주요 강점은 가격 외에도 성능과 안전성이다.
- 리튬인산철(LFP) 배터리를 탑재하여 가격을 30~40% 저렴하게 유지하고 있다.
-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은 단점이 있었으나, 최근 성능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.
- 아토 3는 환경부 인증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.
LFP 배터리의 장점
- LFP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와 같은 비싼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가격이 저렴하다.
- 기존 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었으나, 최근 기술 발전으로 에너지 밀도가 개선되고 있다.
- 충전 인프라가 부족했던 초기 시장에서 삼원계 배터리가 우위를 점했으나, 현재는 LFP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.
- BYD는 블레이드 배터리 기술을 통해 LFP 배터리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.
블레이드 배터리 기술
- 아토 3에는 BYD의 자체 LFP 배터리인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.
- 셀투보디(Cell To Body, CTB) 방식으로 설계되어 모듈과 팩을 생략하였다.
- 이로 인해 더 많은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, 에너지 밀도를 약 50% 보완하였다.
- 안전성이 높아 열 폭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.
국내 LFP 배터리 개발 현황
- LFP 배터리는 전기차 캐즘을 극복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.
- 국내 기업들도 LFP 배터리 개발에 뒤늦게 뛰어들고 있으며, 기술력을 접목할 것으로 예상된다.
- LG화학은 LFP 배터리 관련 특허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, 16건의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.
- SK온은 저온에 강한 LFP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, 2026년 양산 목표를 세우고 있다.
LG화학의 LFP 배터리 기술
-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르노에 전기차용 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.
- 파우치 폼팩터와 CTP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밀도를 각형 LFP 대비 5% 높였다.
- CTP 기술은 셀을 팩에 바로 장착하여 무게를 줄이고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방식이다.
- 이러한 기술 발전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.
SK온의 배터리 개발 목표
- SK온은 저온에 강한 LFP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으며,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.
- 이 배터리는 전기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고,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.
- SK온의 기술 개발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.
- LFP 배터리의 발전은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.
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
- LG에너지솔루션은 LFP 배터리 공급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.
- 르노와의 협력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.
-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, 다양한 기업들이 LFP 배터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.
- 이러한 경쟁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.
